[서평] 오늘따라 기분이 너무 좋은데? '신의 비밀, 징조'
안녕하세요! 움머움머입니다.
오늘은 [신의 비밀, 징조]라는 책을 소개해 드릴게요.
신의 비밀, 징조
■ 저자 : 김승호
■ 출판 : 쌤앤파커스
■ 출간 : 2021.12.15
■ 장르 : 자기 계발
지금까지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은?
여러분, '운칠기삼'이라는 말이 있죠? 사람이 살아가면서 겪는 모든 일의 성패는 사실 노력보다도 운에 달려 있는 비중이 크다고 합니다. 혹시 이 말에 동의하실까요? 저는 어느 정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결국 그 운을 만들어 내는 것, 그러니까 좋은 운을 받아들일 수 있는 좋은 그릇이 되는 것은 결국엔 자기 자신이 해야만 하는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하죠. 좋은 운을 받을 수 있는 마음가짐과 태도, 행동을 가진 사람에게만 운도 저절로 흘러들어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들어온 운이 나가지도 않겠고요. 그 시기가 언제가 될지는 물론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요.
최고의 주역학자인 저자는 이 세상은 징조로 가득 차 있고, 그 징조를 알아차리고 해석할 수 있다면 더 좋은 방향으로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이 징조를 알아차리기 위해서 우리는 항상 주변을 세심하게 살펴야 하고, 또한 타인을 널리 이롭게 하는 존재로 살아가야 한다고 당부합니다.
오늘은 이 징조라는 책을 통해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해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이 징조를 해석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워보고, 그리고 이 징조를 해석해서 우리의 운명을 어떻게 더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서도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내용들이 담겨 있을지 궁금하시죠? 그럼 같이 읽어볼게요. 일부 스포가 포함되어있으니 원치 않으신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ㅣ왠지 뭐든 잘될 것 같은 느낌도 징조다
어느 날 아침, 제이는 잠에서 깨어났을 때 기분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잠을 푹 잤기 때문인가라고 생각해봤지만 제이는 원래 매일 밤 잘 자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저 몸의 컨디션이 평소보다 좋을 수도 있었습니다. 제이는 그러려니 하고 출근길을 나섰는데 거리에서 스치는 사람들에게 왠지 모르게 친근감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평소 같으면 그냥 지나칠 사람인데도 일부러 인사를 건넸습니다. 사람은 원래 기분이 좋으면 주변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법입니다. 제이는 회사에 도착해서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오늘따라 의욕이 불끈불끈 솟았습니다. 평소같으면 주어진 일이니 그저 묵묵히 진행할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달랐습니다. 이 자체가 꽤 즐거웠는데요. 이렇게 열심히 일을 하고 뿌듯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왔는데 제이는 오늘 자신이 무언가 달라졌음을 느꼈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의욕이 넘치고 매사에 용기가 났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못할 일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무튼 좋은 일이 아닌가요? 제이는 가족에게도 평소보다 친절하게 대하고 잠에 청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어제보다 컨디션이 더 좋았습니다. 힘이 마구마구 솟아오르는 걸 느꼈습니다. 의학에서는 사람이 너무 우울한 것도 병으로 보지만, 반대로 기분이 지나치게 좋은 것도 병으로 간주합니다.
그러나 제이는 자신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병이 아닌 것 같았는데요. 아니면 이제야 철이 든 것일까요? 사람이 철이 들면 주어진 조건에 대체로 만족하는 법입니다. '이만하면 다행이지 뭐야'라는 식입니다.
그러나 제이는 평소에도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서 크게 불만을 느끼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어제와 오늘,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무엇인가 정신에 희망이 깃든 것 같습니다.
자 생각해봅시다.
제이의 변화는 어떻게 생긴 걸까요? 당시 나는 제이를 우연히 만났는데 그가 나에게 물어왔습니다. "선생님, 제가 요즘 기분이 너무 좋고, 뭐든 잘 될 것 같은 육감이 드는데 엉터리없는 생각일까요?" 웃으면서 묻는 제이에게 나는 이것이 징조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제이의 마음, 또는 영혼에 깃든 밝고 활기찬 색깔은 상당히 의미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이에게 물어보니 전에는 이런 일이 한 번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것은 분명히 징조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우리의 영혼은 미래를 육감 하고 기분을 느끼는 수가 있습니다.
나는 일생을 살면서 그런 때를 종종 느꼈습니다. 제이는 지금 그런 상황인 것입니다. 미래의 일이 보이고 느껴지는 것입니다. 물론 미래가 나타나서 구체적으로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미래의 일을 기분으로 먼저 느낄 수는 있습니다. 텔레파시라는 것은 보통 이런 식으로 다가옵니다.
저는 사실 처음에는 이 '징조'라는 단어가 썩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약간 미신, 점 같은 느낌이 들기는 했었는데요. 그런데, 이 책을 다 읽어보고 나니까 새롭게 많은 걸 느끼게 되더라고요. 징조라는 것이 단순히 미신이나 주술이 아니라 사실은 수학부터 물리학, 생물학, 심리학 등등 자연과학을 통해서 시간과 운명, 또 미래의 힌트를 얻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 속에 나와 있는 운명을 좋게 바꾸는 것들 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이 또 하나가 있는데요. 바로 사람의 모습 그 자체가 징조라는 부분이었습니다. 그 사람의 마음이든 얼굴의 관상이든 인격이든 그 모든 것이 그 사람의 인생의 징조가 된다고 합니다.
사실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우리는 사소한 습관 하나 바꾸는 것도 참 어려운데요. 그래서 그 사람의 행태가 평생의 징조가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좋은 징조만 무작정 기다리지 말고 자기 자신에게 이미 와 있는 징조부터 살필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의 성품과 또 행동이라는 징조가 나에게 알려주고자 하는 미래는 행복할까, 불행할까. 조금 맞닥뜨리기 어려운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이 질문을 저와 여러분도 스스로에게 해보면서 마음의 그릇을 키워가는 시간을 가져봤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바쁜 시간을 내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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