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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홀로서기 심리학,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by 움머움머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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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움머움머입니다.

오늘은 [홀로서기 심리학]이라는 책을 소개해 드릴게요.

 

홀로서기 심리학 책 표지

홀로서기 심리학
■ 저자 : 라라 E. 필딩
■ 출판 : 메이븐
■ 출간 : 2020.11.09
■ 장르 : 인문/심리
자꾸만 의지하게 되는 상대가 있나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좋지 않은 심리 습관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 텐데요. 

 

예를 들어서 지나친 감정 기복, 과도한 자기 비난, 오래된 마음의 상처, 또 습관적인 외로움 등이 있겠죠.

 

이렇게 심리적으로 힘든 순간이 찾아와서 나를 괴롭게 만들 때, 여러분은 어떻게 그 순간을 극복하시나요?

 

저는 언젠가부터 결국 나 스스로가 단단하게 홀로 설 수 있어야, 그렇게 나 자신에 대한 자기 확신과 믿음을 가질 수 있어야 타인에게 기대지 않게 되고 비로소 건강한 관계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는데요.

 

오늘은 저의 이 깨달음에 대해서 더 명확하게 확신을 주었던 책인 라라 E. 필딩 작가님의 <홀로서기 심리학>이라는 책과 함께 합니다.

 

그럼  오늘의 책, <홀로서기 심리학> 같이 읽어볼게요. 일부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원치 않으신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책 속 내용

 

ㅣ자기 확신을 바탕으로 삶의 주인으로 거듭나기 中

타인이 바라보는 '나'는 별것 아닙니다. 그들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해서, 정말 그런 내가 되는 것이 아니니까요.

 

나를 그들의 시선에 맞출 필요도 없고, 그들의 시선을 고칠 필요도 없습니다.

 

아무리 "내 진짜 모습은 그게 아니야"라고 외쳐 봐야, 그들은 또 다른 내 모습을 상상해서 만들어 낼 뿐입니다.

 

시선이 하나 더 늘어날 뿐이지요. 그러니 다른 사람이 바라보는 '나'에 너무 흔들리지 마세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데 들이는 그 노력을 나를 돌보는 데 쓰는 게 현명합니다.

 

 

ㅣ나는 왜 나를 믿지 못하고 타인의 사소한 말에 흔들리는 걸까? 中

타인의 반응에 촉을 세우는 '나'의 이면에는 누가 뭐라 하든 내 뜻대로 살겠다고 다짐하는 '나'가 존재합니다.

 

다양한 '나'가 있기 때문에 그중 하나가 못나고 부족하고 마음에 안 들어도 전체로서의 '나'는 괜찮을 수 있습니다. 

 

내 일부를 '나' 전체로 매도하지 않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그래야 타인의 지나가는 평가에 크게 상처받지 않습니다.

 

타인의 평가는 아무리 타당하고 뼈아픈 지적일지라도 내 일부에 대한 것일 뿐, 전체에 대한 평가는 아닙니다.

 

 

ㅣ불안 : 모든 걸 잘 해내지 못할까 봐 걱정돼요 中

현대인들은 바쁠수록 능력 있고 인생을 잘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냥 분주하다고 해서 인생을 잘 사는 거라고 착각하면 안 됩니다.

 

오히려 분주함은 그의 마음이 불안하다는 증거일 수 있습니다. 무언가를 하고 있으면 일단 안심이 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자기 기준이 불분명할수록, 이것도 저것도 전부 다하려고 애쓰면서 분주하게만 살아가게 됩니다.

 

 


흔들리는 마음을 자꾸만 무언가에 기대는 사람들에게는 한 가지의 공통점이 있다고 합니다. 무엇일까요?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힘이 바깥에 있다고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삶의 기준을 외부에 둔다면, 우리는 계속해서 그것에 휘둘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홀로서기가 필요합니다. 홀로서기란, 타인의 감정에 그리고 나쁜 습관에 기대지 않고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을 구분해서 삶의 주도권을 다시 나에게로 가져오기 위한 노력인데요.

 

이렇게 홀로 설 수 있는 사람들은 세상에 대해서 객관적인 시선과 균형 감각을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

 

타인의 평가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자기 비난에도 쉽게 빠지지 않으며, 단단하지만 유연하게 행동할 줄 압니다.

 

단단하지만 유연한 마음의 태도로 나와 타인을 그리고 세상을 대하는 것, 이건 정말 저의 바람이기도 한데요.

 

나를 대하는 태도, 타인을 대하는 태도, 그리고 세상을 대하는 태도를 바꿔주어서 결국 우리의 삶도 인간관계도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날이 오길 바라면서 오늘도 바쁜 시간을 내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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